취향

편강탕과 나들이와 알파카와 맛점

여백

꽃가루가 이리저리 날리는 봄에는 나갈 엄두도 못내다가 이제는 나들이도 잘만 다닌다.

선천적으로 알레르기가 심한 체질인지라 그동안 못 나돌아다녔는데 편강탕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신나게 나돌아다니고 있다.

물론 편강한의원에서 편강탕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이것 저것 체질개선을 위해서 여러가지 개선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단 한가지 때문에 치료가 된것 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매우 좋아진 것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제 가을 날이다. 놀러다니기 참 좋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구름이 열일하고 있다.

 

 

 

 

가을 구름이 열일하고 있는 사이에 주말동안에는 수원에도 다녀왔다.

지인이 하는 레스토랑에서 스페셜 음식을 해주었는데

간도 적당히 나에게 맞아 떨어지니 더할나위 없이 맛있어서 그만,

과식 과식. ㅋㅋㅋㅋㅋㅋ

 

 

등갈비를 못 찍은게 못내 아쉽다.

등갈비가 짱이다.

보통 한의원에서는 한약을 먹을때 밀가루, 돼지고기, 닭고기 같은 것들은 자제하라고 하는데 편강탕은 그런게 없어서 좋다.

이런걸 안먹으면 뭘 먹으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빛깔도 곱고 맛도 고운 자두청

만든이는 절대 안먹는다는 자두청

설탕국물이라고 디스하는 자두청

 

 

대왕 파스타 3인분은 족히 될 듯.

 

 

저멀리 보이는 열기구를 보고 타러가지 않을 수가 없다.

밥도 먹고 편강탕도 먹고 ㄱㄱㄱㄱ

 

 

위에서 본 수원 전경.

플라잉 수원이었나? 단순 열기구는 아니고 항상 떠있는 구조인데 그냥 줄로 오르락내리락.

보기보단 별로였다.

 

 

저번에 다녀온 알파카목장에서 눈치보는 알파카.

너도 편강탕 먹어볼랭?

 

 

마무리는 알파카 응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