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편강탕 덕분에 알레르기 없겠지... 식욕 뿜뿜중

여백



봄비가 추적추적 내릴때면 매년 봄의 악몽이 떠오른다.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매해 찾아오는 꽃가루 때문에 콧물에 수도꼭지를 틀어놨더랬다.

다행히 아토피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비염만큼은 누구보다 심했던 것 같다.



작년에도 마찬가지였다.

비염이 너무 심해서 작년 여름부터는 편강탕을 먹었다.

반신반의 하긴 했지만 추울때도 나오던 비염은 올 겨울에는 나오지 않았다.



편강탕 덕분인지 아니면 건강관리에 신경을 좀 더 쓴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먹고 나서부터는 식욕도 적당하게 많이 생긴 기분이다.

그래서 요즘은 몸도 많이 좋아지고 맛집탐방에 여념이 없다.

이게 근데 편강탕 때문인지 아니면 건강해져서 입맛이 도는건지..

무튼 식욕 뿜뿜이 중이다.